개인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현실적인 조언-1

이번 글에서는 저의 경험에 비추어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의학 지식이 바탕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와 비슷한 사람의 경우 제 방법을 통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용기 내 글을 적습니다.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방법의 총론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방법은 단순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것은 위기의 순간에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신체를 원래의 몸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어야 합니다.

임시방편식의, 현재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방법들은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필요한 정보의 노예가 되지 말자.
• 내 신체, 건강에 확신을 가지자.
• 명상을 하자.
•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르게 탈피하는 방법을 체득하자.

 

불필요한 정보의 노예가 되지 말자.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걱정되는 마음에, 불안한 마음에 이런저런 정보를 검색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끼기도 하고,

또 다른 불안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신체의 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큰 병은 아닐까 걱정하는 마음이 커져 이런 저런 글들을 검색하게 되지요.

(건강 염려증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의 디폴트 같은 느낌이지요.)

 

저는 시중에 나와 있는 공황장애, 불안장애와 관련된 책들을 엄청 읽었습니다.

혹시나 어떤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결론은 유의미한 방향을 얻기는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나의 잠재된 불안까지 스멀스멀 올라와,

기존에는 겪지 않았던 더 다양한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읽어보면서 나도 그 경험에 빠져 버리는 것이었죠.

 

만약 여러분들도 이런 저런 걱정에 정보를 검색하는 일이 잦다면,

지금이라도 멈추세요.

 

차라리 병원을 다니고 있다면 전문가 선생님께만 의지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더 불필요한 정보는 습득하지 않도록 지금의 순간을 유지하세요.

 

다음 글에서는 내 신체, 내 건강에 확신을 가지는 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