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베이글 맛집 '크림 베이글' - 가볍게 즐기기 좋은 베이글과 커피

어제 비가 내린 이후 오늘도 날씨가 조금 우중충합니다.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도 적당해서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이는 산책을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베이글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산책을 하다가 중간에 꼭 베이글을 사달라고 하는 아이의 요구.

그래서 거의 매주 찾고 있는 위례의 크림 베이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림베이글 위례점 소개와 후기

크림베이글 위례점
영업시간 : 08:30 ~ 18:00 (매주 수요일 휴무)
위치 : 위례 2차 아이파크상가 2동 1층

 

 

크림베이글 위례점은 스타벅스 근처 대로변에 핑크색으로 있어서 금방 눈에 띕니다.

핑크한 색감 때문인지 아이도 참 좋아합니다.

 

 

크림베이글 위례점은 이름과 같이 베이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기본 베이글부터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 베이글, 딸기 크림 베이글 등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메뉴는 한 번씩 업데이트가 되는 편입니다.

5월인 지금은 땅콩버터 베이글인 스키피 베이글과 딸기 크림 베이글인 슈트로이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크림베이글 위례점은 베이글마다 조금씩 시식을 할 수 있게 놓아두어서 자신이 원하는 맛을 찾기에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질 베이글이 있길래 한번 시식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시식용으로 조금씩만 먹어도 금방 배가 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에 욕심이 있는 저희 아이는 자기 베이글 하나를 꼭 먹어야 성에 차지만요.

 

 

카페 내부에는 2~3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2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앉아서 먹는 것 보다는 테이크 아웃에 중심을 둔 모습입니다.

저희는 아이와 산책겸 나온 터라 카페 안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커피도 판매 중인데 아이스아메리카노가 3,5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인데 맛도 풍부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딸기 크림 베이글과 블루베리 베이글입니다.

내용물이 실속 있게 들어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빵은 베이글 답게 쫄깃한 식감입니다.

 

 

개업 초기에만 리뷰 이벤트가 있는 줄 알았는데, 나오다 보니 리뷰 이벤트를 하면 플레인 베이글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알았다면 이번에도 리뷰 이벤트를 할 걸 그랬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위례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로 해결하기에도 좋은 크림 베이글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